소고기, 돼지고기, 소세지, 전어까지. 다채롭게 먹고 마셨지만 이 날 하루 종일 산 아래 덜덜 떨면서 재를 뒤집어쓴 까닭에 이후 양 이틀간 허리가 쑤시고 머리가 머엉. 몸은 으슬으슬 불쾌지수 급상승. 먹을 땐 좋았지.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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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속에서 끙끙 앓으면서 좋았던 시절을 추억하며 우는 거임..
훌쩍. 인생사 그런거임..
그래도 고기는 부러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