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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31 촛불 (3)
  2. 2009.06.11 6.10 시청광장 범국민대회 (2)

촛불

2010. 1. 31. 11:44 Tags » 두통퇴치법, 시간은 또 이렇게 간다, 일상사잡담, 촛불

아침부터 소소한 두통에 시달리고 있는 중에 어제 사온 초가 생각나서 불을 붙였다. 야생화 향기가 나는 초. 이상하게 환기가 잘 안되는 것 같은 느낌의 방인데, 향초를 켜놓으면 잡내가 사라져서 좋다. 향초 자체의 향기가 좋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서도. 책상 위에 초를 올려놓고 하염없이 바라보다 보면 시간이 참 잘도 가지. 흐느적 너울대는 촛불을 한참 보다가 웬지 심술이 나면 창가에 옮겨놓고 미친 듯 널뛰는 모습을 또 잠깐 구경하고. 그러다 보면 두통도 조금 저 멀리로 숨겨놓은 기분이랄까. 현실이야 어쨌건.

초를 좀 사 모아야겠다. 오다가다 눈에 띄면 하나 두개씩 사들여야지. 좋아하는 게 생기는 건 좋은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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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05 14:4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헤헤. 향초 넘 좋아요~ 외국 향초는 또 묘하게 향이 좋아서^^ 색깔별로 모으시나요 아님...?? :)

  2. acala 2010.02.12 03:5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는 것도 좋은 일이야. 후후.

6.10 시청광장 범국민대회 (2)

2009. 6. 11. 08:05 Tags » 6.10 범국민대회, 6.10 항쟁, 강기갑, 경찰, 권해효, 노회찬, 문국현, 사진, 정세균, 촛불


6월 항쟁이 없었으면 직선제도 없었습니다. 그 직선제가 없었으면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되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아버지는 바로 대한민국 민주주의고, 어머니는 국민입니다. 그런대 대통령은 아버지에게 칼부림하고, 어머니에게 발길질을 하고 있습니다. -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


고 이한열 열사 어머니.

날이 어두워질수록 사람들은 스물스물 늘어나고 있었다.

목소리가 우렁찼던 민주당 정세균 대표.

뉴스 촬영 준비중이 MBC 기자

한번도 민주당이 이렇기 기껍게 느껴진 적이 없었다던, 지금까지 중 제일 마음에 든다고 말했던 민노당 강기갑 대표.

이분은 좀 오리무중..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님.

범국민대회 2부 사회를 맡은 권해효씨.


민노당 강기갑 대표와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

무대 마지막 순서 사회를 위해 대기중인 권해효씨.

시청 뒤쪽 도로를 가득 메운 경찰 여러분.

전면 사진을 찍으려다 한 경찰에게 저지당해서..

저 빨간 건 대체 뭔가요.

 

11시 경 마지막 순서를 진행할 즈음 자리를 떴다. 무대를 오른쪽으로 돌아 청계천변 방향을 향했는데 밤보다 더 새카만 전경들이 우글우글하다. 갑자기 딴 세상에 온 것 마냥 어두컴컴. 모두가 무사하길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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